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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코코본드 4000억원 발행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4-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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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IBK기업은행은 조건부 후순위채권(코코본드) 4000억원 어치를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코본드는 특정 조건이 발생하면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채무가 상각되는 채권이다. 은행들은 바젤Ⅲ가 도입되면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코코본드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한 코코본드는 조기에 상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가 없는 10년 만기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0.58%포인트를 더한 2.37%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코코본드의 발행으로 BIS 총자본비율이 0.25%포인트 상승해 중소기업 대출지원 여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관계자는 "역대 국내에서 발행된 코코본드 중 최저금리로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며 "조달비용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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