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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원격의료·영상감시 글로벌 시장 공략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4-07 14:46 최종수정 : 2016-04-07 15:08

한화테크윈과 영국 베라시티사 파트너십 협약식./제공=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과 영국 베라시티사 파트너십 협약식./제공=한화테크윈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화테크윈이 글로벌 원격의료·영상감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테크윈은 최근 세계적인 헬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업체인 영국의 옥스헬스사, 영상감시정보 저장솔루션 전문업체인 영국 베라시티(Veracity)사 등과 현지에서 파트너십 체결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옥스헬스사는 호흡 및 심장 박동 수 등의 헬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한화테크윈의 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와 옥스헬스의 지능형 영상분석(Video Analytics)기술을 결합한 원격 헬스케어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기존의 헬스케어 기기들이 호흡 및 심장박동 관리 등을 위해 특정센서를 장착하는 등 환자의 인체와 직접적인 접촉이 필요한 반면, 이번 솔루션은 기계와 인체의 직접적인 접촉 없이 CCTV에 촬영된 영상만으로 환자의 호흡 및 심장박동을 원격으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병원, 노인 요양시설, 교도소 등에서 보호 대상자들의 긴급한 상황 시 관리자에게 즉각 알람을 보내는 등 빠른 상황대처가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은 이미 영국 국립의료원 및 교도기관에서 임상 실험 중이며 연내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원격의료 시장은 2018년 기준 약 45억달러의 시장 규모가 예상되는 등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기술 협업을 통해 옥스헬스와 다양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베라시티사와 파트너쉽 체결

한화테크윈은 세계적인 영상감시정보 저장솔루션 전문업체인 영국 베라시티사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고성능 ‘영상감시정보 저장장치’와 ‘IP 변환기’등을 공급받고, 본격적인 글로벌 중대형 네트워크 영상감시 시장을 공략한다.

자사 네트워크카메라 및 통합관리 소프트웨어와 베라시티사의 고용량, 저전력 저장장치인 ‘COLDSTORE’를 결합해 네트워크카메라에서 전송한 데이터를 서버나 NVR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저장할 수 있는 ‘One-Stop 영상감시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한화테크윈은 SI(System Integrator, 시스템 구축업자)에게는 빠르고 간편한 고효율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쟁력 있는 영상감시 시스템을 공급하게 됐다.

금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한화테크윈은 관공서, 학교, 병원과 같은 공공시설과 도시감시 등에 설치되는 중대형 영상감시 시스템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게 됐다.

한화테크윈은 이미 베라시티사와 손잡고 지난 2015년 영국 버밍햄 버스정류소 사업을 수주해 32배줌 네트워크 PTZ(Pan Tilt Zoom) 카메라인 SNP-6321H 400대를 공급한 바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토탈 시큐리티 솔루션을 갖춘 글로벌 Top-Tier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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