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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쉬반, 세계 남성인 ‘속살’ 점령한다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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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07 04:19 최종수정 : 2016-04-07 09:26

남성용 기능성 속옷 대표로 자리…창업 6년만에 세계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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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쉬반은 ‘신선한 남성 팬티’를 강조하기 위해 낱개 포장의 경우 투명 프라스틱 통에 캔처럼 딸 수 있도록 제품 포장부터 차별화 했다. 정수남 기자

라쉬반은 ‘신선한 남성 팬티’를 강조하기 위해 낱개 포장의 경우 투명 프라스틱 통에 캔처럼 딸 수 있도록 제품 포장부터 차별화 했다.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기능성 남성용 속옷 브랜드 (주)라쉬반코리아(대표 백경수)가 올해로 창업 6년째를 맞아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라쉬반코리아는 2010년 벤처기업으로 등록하고, 바로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구단의 공식 속옷 후원사로 활약했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

이후 이 회사는 같은 해 남성용 기능성 팬티 국제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듬해 롯데홈쇼핑 등 4곳의 국내 홈쇼핑 방송에서 우수한 판매 실적을 올렸다.

여기에 라쉬반코리아는 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의 공식 후원사로 활약했으며, 2013년부터는 중국과 일본에 제품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라쉬반코리아가 단 시간에 남성 전용 팬티브랜드로 급성장한 것은 9년 간의 유충 시절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신선한 남성 팬티’를 콘셉으로 차별화된 기능성과 디자인을 위해 3D 분리 특허 기술과 천연섬유 텐셀(TENCEL)을 개발했다. 텐셀(라이오셀)은 유칼리투스 나무에서 추출해 만든 셀룰로오스 섬유로 수수한 수분 조절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라쉬반코리아는 2001년 남성용 팬티 실용신안등록을 마쳤으며, 2009년에는 남성용 기능성 팬티 특허도 획득했다.

라쉬반의 품질은 일본이 먼저 인정했다, 수출로 현지에 라쉬반이 알려지자 2013년에는 현지 홈쇼핑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라쉬반은 중국에도 제품을 수출했고, 2014년에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 남성 기능성 속옷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라쉬반 전문 유통 자회사인 (주)라쉬반이 전국 100여곳의 롯데마트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게다가 라쉬반코리아는 지난달 초순 프리미어리그 축구팀인 스페인 레알마드리드와 계약을 맺고 ‘레알 마드리드 세컨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현재 라쉬반은 국내 홈쇼핑 방송에서 남성 팬티 매출 1위와 함께 일본 중국 등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있다고 강조했다.

백경수 대표는 “라쉬반은 끊임 없는 제품의 연구개발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주제로 남성의 건강 뿐만이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브랜드로 도약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라쉬반은 골프, 프로야구와 배구, 농구 등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하고 중국과 일본 외에도 해외 수출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매품 라쉬반은 일반 속옷과 다른 포장으로 차별성을 추구하고 있다. 투명 프라스틱통에 캔처럼 딸수 있는 덮개로 위생적이면서도 ‘신선한 남성 팬티’의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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