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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생체인증에 관한 국제표준규격 획득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4-06 12:32 최종수정 : 2016-04-06 13:46

KT, 생체인증에 관한 국제표준규격 획득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KT는 생체인증에 관한 국제표준규격인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FIDO는 온라인 환경에서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한 인증방식으로 복잡한 패스워드 입력 없이 지문, 홍채, 얼굴, 음성 인식 등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자 인증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FIDO 얼라이언스(하단 자료 참고)에서 인증서를 수여한다.

특히, FIDO는 페이팔, 알리페이, 삼성페이와 같은 국내외 유수의 간편결제 서비스에 사용 중인 기술로 사용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해당 생체정보를 그대로 저장해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암호화 단계를 거쳐 새로운 형태의 인증정보를 생성하여 보안성을 높였다.

KT는 지난 3월에 FIDO 얼라이언스 주최로 열린 상호운용성 테스트에 참여하여서버(Server), 클라이언트iOS/Android), 인증장치(Authenticator/ASM)에 전 분야에서 FIDO 표준규격에 대해 적합성을 검증 받고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기존의 인증방식 대비 더욱 안전하고 간편한 솔루션을 요하는 차세대 인증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FIDO 인증을 획득한 국내외 우수한 솔루션 및 서비스들과의 호환성을 갖추게 됨으로써 현재 준비 중인 신규 인증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KT는 하반기부터 금융권 비대면 인증과 로그인, 결제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FIDO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인증 방식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KT 융합서비스개발담당 최정윤 상무는 “핀테크 시대에 KT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FIDO인증기술을 개발했다”며, “이번에 인증 받은 앱 방식 인증장치에 이어 상반기 내 국내 최초로 휴대폰 내 안전한 저장매체인 USIM을 활용한 FIDO 인증장치를 추가 개발하고 FIDO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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