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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인근 역세권 아파트 늘어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30 08:02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수도권에 전철망이 증가하면서 역세권 아파트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등에서 K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전철, 경전철 등 30개가 넘는 노선이 공사 중이거나 계획 중에 있다.

3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분양물량 중 전철망 건설호재로 신역세권이 될 분양단지가 눈에 띈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를 10월 분양한다. 4932가구중 전용면적 59~127㎡ 2021가구가 예정돼 있다. 9호선 4단계 연장선(보훈병원~강일동) 고덕역이 개통되고 보훈병원에서 고덕강일지구까지 네 정거장이 들어서며 2018년 착공, 2025년 개통예정이다.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M1~3구역에 킨텍스 원시티를 4월 분양한다. GTX A노선(킨텍스역~삼성역)이 단지 옆에 이르면 2019년 착공,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킨텍스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고양시 삼송지구 상업9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삼송역을 분양 중이며 65~128㎡ 976가주 중 65~84㎡ 969실을 이번에 분양한다.

3호선 삼송역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용산~강남~신사~동빙고 삼송) 기점역이 될 예정이다. 신사~강남 구간이 2016년 하반기에 우선 착공한다.

신안종합건설은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 블록에 짓는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84~93㎡ 734가구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다. 5호선 연장선은 2014년 10월 착공됐다. 상일동~미사~풍산동 1단계 구간이 2018년 우선 개통되며 풍산동~창우동 구간은 2020년 완공된다.

유승종합건설은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C1블록에 짓는 유승한내들 2차를 7월 분양한다.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다산역(가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별내선은 2015년 12월 착공,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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