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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핀테크서도 선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3-28 00:41 최종수정 : 2016-03-2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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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핀테크서도 선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디지털전략팀과 신한퓨처스랩으로 핀테크를 선도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기존 ‘시너지추진팀’ 산하에 있던 ‘스마트금융팀’을 ‘디지털전략팀’으로 독립시켰다. ‘디지털전략팀’은 본연의 디지털금융 리서치와 신사업 발굴 기능을 강화하는 등 그룹의 총괄 부서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부서 인원도 기존 6명에서 9명으로 확대했다.

한동우 회장은 2011년 취임 직후 스마트금융팀, 2012년 그룹내 혁신 인재들로 구성된 ‘신한 스마트 이노베이터스’를 만드는 등 금융환경 변화를 선도해 왔다. 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7일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신한 퓨처스랩(Future’s Lab)‘ 2기 환영행사를 실시했다.

’신한 퓨처스랩‘은 국내 핀테크 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신한금융의 대표적 스타트업 프로그램이다. 2기로 뽑힌 16개사는 1기에 선정된 P2P대출, 블록체인, 외환송금 기술을 가진 7개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투자 등을 통해 협업 규모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신한은행 역시 ‘써니뱅크’와 ‘디지털 키오스크’로 핀테크에 앞장서고 있다. ‘써니뱅크’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계좌가 개설이 가능하다. 환전, 신용대출, 해외송금 모두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타행인증서나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안성을 강화한 지문인증 로그인 서비스도 도입됐다. 이번에 적용된 지문인증은 생체인증 국제표준(FIDO)에 따라 구축됐다.

9개월만에 37만건, 2500여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스피드업 누구나 환전’에 최근 환율이 낮을 때 수시로 환전해 넣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출고하는 외화 가상금고 ‘환전모바일금고’도 선보였다.

신한은행의 해외 영업점으로 송금하는 ‘Sunny 글로벌 신한계좌 송금’과 써니뱅크 플랫폼을 활용한 ‘Sunny MyCar 대출도 있다. 빅데이터 기반의 소득추정 기법을 적용한 중금리 대출인 ‘Sunny 모바일 간편대출’, 스마트워치와 연동해 계좌조회, 이체, ATM출금, 바코드결제를 할 수 있는 ‘써니워치(Sunny Watch)’도 새롭게 선보였다.

19개국 141개의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써니뱅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가별 전략방향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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