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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출자회사관리위원장에 최익종·김상헌씨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3-11 19:30

산은 자회사 매각 주도,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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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종 코리아신탁 사장(왼쪽), 김상헌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오른쪽)

△최익종 코리아신탁 사장(왼쪽), 김상헌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오른쪽)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DB산업은행 자회사 매각을 주도할 출자회사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익종 코리아신탁 사장과 김상헌 서울대 행정대학원교수가 선정됐다.

산업은행 출자회사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최익종 코리아신탁 사장과 김상헌 서울대 행정대학원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익종 코리아신탁 사장은 산업은행 기업구조조정 실장 등을 지낸 구조조정 전문가로, 2010년 금호생명(현 KDB생명) 대표를 거쳐 2014년부터 코리아신탁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김상헌 서울대 교수는 현재 산업은행 사외이사로, 한국조세연구원 전문연구위원과 한국정부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산업은행 출자회사관리위원회는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산업은행이 보유한 비금융 자회사 매각 계획을 세우고 관리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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