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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군부대 전력공급 특별점검 실시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2-18 11:09

한전과 군 관계자들이 열화상장비를 이용하여 군부대 전기설비를 점검 중이다./제공 한국전력

한전과 군 관계자들이 열화상장비를 이용하여 군부대 전기설비를 점검 중이다./제공 한국전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전력이 군부대에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한전(사장 조환익)은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폐쇄로 남북 간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2월말까지 군부대 전력공급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전은 비상상황 발생시 우리군의 전투력을 향상하고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서해5도 등 접경지역 부대와 주요 지휘부대에 전력 공급을 정밀점검하고, 산악지역 등 취약지역 전선로에 대한 집중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군부대 내부에 있는 전기설비도 열화상 진단 등 정밀점검을 시행하고,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보수도 지원한다. 유사시 한전 인력의 접근이 곤란할 경우를 대비해 군부대 자체적으로 전기설비에 대한 긴급조치가 가능하도록 기술교육을 시행하고 비상복구용 자재도 지원한다.

한전 관계자는 “전방 부대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주기적인 전력설비 점검, 군부대 합동 전기설비 복구 모의훈련, 전기설비 운영기술 컨설팅 등 총체적 전력공급 서비스(Total Power Service)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안보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중요시설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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