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작년 전자어음 발행액 80% 급증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2-17 15:31

공모주 발행 증가와 아파트 분양 활성화 등 영향

△자료제공=한국은행

△자료제공=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지난해 전자어음 발행금액이 1년 전보다 두배 가까이 급증하며 47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5년 중 전자어음 이용현황'에 따르면 2015년 전자어음 발행 규모는 473조1967억원(일평균 1조9003억원)으로 2014년에 비해 80.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모주 발행이나 아파트 분양 활성화 등으로 금융보험업과 건설업 중심의 기업간 상거래에서 전자어음으로 대금결제를 한 액수가 대폭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지난해 4월 한은이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5조원 증액 조치를 하면서 이 영향으로 금융중개지원대출 담보용 전자어음 발행금액이 증가했다.

전자어음 이용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말 당국에 등록된 전자어음 이용자 수는 48만507명으로 1년 전보다 9.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자어음 발행인이 5.3% 늘어난 2만393명(법인 1만9475개, 개인 918명)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2만명을 돌파했다.

전자어음 수취인은 46만114명(법인 17만9626개, 개인 28만488명)으로 전년 말보다 9.9% 불어났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전자어음 의무발행 대상이 자산총액 100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 법인사업자로 확대되면서 법인 발행인 등록이 2014년 중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지난해에는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38.9%)이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19.1%), 서비스업(16.5%)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을 통한 전자어음 할인건수는 43만5724건으로 2014년보다 7.5% 늘었지만 할인금액은 21조430억원으로 1.7% 감소했다. 전자어음은 전자문서 형태로 작성되는 약속어음이다.

전자어음 관리기관(금융결제원)이 발행인의 자본금이나 신용도에 근거해 발행한도를 제한해 연쇄부도 위험을 낮추고 실물 어음의 불투명성이나 위변조 위험 등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기획·CFO·행장까지···선후배 인연, 이환주 연임으로 이어질까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낙점되면서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부문장이 오는 11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에 오르면 취임 직후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결정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이번 최종 후보 선정 기준으로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를 강조한 점, 이환주 행장이 이재근 부문장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 등을 들어 은행장이 교체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그러나 이재근 부문장과 이환주 행장의 경력 궤적을 살펴보면 연임 가능성을 높여주는 접점도 적지 않다.이재근 떠난 '경영기획' 이환주가 이어받아···2020년 2 국민연금 신임 CIO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1800조 운용 사령탑 1800조원을 웃도는 국민연금 기금 운용 사령탑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자금운용관리단장)가 임명됐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오는 15일자로 신임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 CIO)에 이규홍 후보자를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기금이사는 국민연금기금의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년이며, 직무수행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규홍 신임 기금이사는 민간 자산운용 경험과 공적 연기금 운용 경험을 두루 갖춘 자산운용 전문가다.1966년생으로 삼성자산운용, DB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현 카디안자산운용) 등에서 다양한 자산운용 및 투자 경력을 쌓았고, NH-Amundi자 3 정진완號 우리은행, 금리 최대 3.05%p↓…300억 상생펀드 5개월 만에 소진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에서는 대기업·공공기관이 맡긴 예금의 이자를 협력기업 대출금리 인하에 활용하는 상생금융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기관의 예탁금 운용수익을 협력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으로 돌리는 방식이다.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여기에 자체 우대금리를 더하는 구조를 대기업과 공공기관 협약에 함께 적용하고 있다.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300억원, 태광산업 200억원, 전북개발공사 10억원 등 은행이 공개한 주요 신규 금리지원 협약 규모는 총 510억원이다. 협약 상대와 지원 대상에 따라 금리우대 폭과 부가 서비스를 달리하면서 공급망 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GH 37개사 신청…기업당 최대 10억올해 가장 눈에 띄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