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관악구 소재 관악노인복지관에서 우리은행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왼쪽)과 유종필 관악구청장(사진 오른쪽)이 다문화가족 어린이와 함께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만두를 빚고 있다.
이날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서울 관악구 소재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으며 다문화가족 약 100여명과 함께 만두를 빚는 등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과 유종필 관악구청장에게 생필품세트 2000개 및 우리은행이 창립 117주년에 화환 대신 받은 축하쌀 등 약 1억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부모와 어린이, 대학생 등 약 70여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만두 2000개를 빚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600명에게 배식활동도 펼쳤다.
우리은행은 2010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