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무식에서 이동대 제주은행장은 임직원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통해 ‘Local Top Bank’라는 은행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2016년 전략목표로 ‘창조적 성장과 지역 1등 은행으로의 大도약’을 제시했다.
제주은행은 이를 위해 △우량자산 및 고객기반 증대 △조직운영 효율성 제고 △리스크 관리 강화 △인적 역량 재고를 통한 따뜻한 실천에 진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새롭게 변화하면 어떤 어려움이나 위기도 타개할 수 있다는 의미의 ‘변신타위(變新打危)’ 고사를 소개하면서 “은행은 고객에 의해 그리고 고객을 위해 존재하며 고객가치제고는 우리의 가장 근본적인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과 은행이 상생하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위해 금융 전문가로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스킬로 무장하여 고객 수익증대를 통한 고객가치 제고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