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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중금리대출 선점 및 평판 회복에 주력”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04 13:44

[신년사]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중금리대출 선점 및 평판 회복에 주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이순우닫기이순우기사 모아보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금융업권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인터넷전문은행이 등장하는 올해 중금리대출 선점 및 업계 평판 회복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신년사에서 “저축은행이 서민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회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최우선 과제는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업계의 국민 신뢰도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금리대출시장도 저축은행업계의 고유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핀테크 혁명, 인터넷전문은행 등장을 기회삼아 저축은행들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길 바라고 필요하다면 인터넷전문은행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이다.



새해를 맞아 중앙회 임직원 여러분께 과제와 몇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축은행업계는 지난 40년간 서민과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나 2011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저축은행의 위상과 신인도 급격히 하락하였고 현재까지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업권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은행, 상호금융 등과 무한경쟁을 벌이며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새로운 경쟁자도 출연. 이러한 업계상황을 직시하면서 돌파구를 열어보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이 서민들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회가 적극 지원할 필요 있습니다. 최우선 과제는 저축은행의 신뢰회복 지원입니다.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진정한 서민금융,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미지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시행하겠습니다.

중금리대출을 우리 업계의 고유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 업계 공동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신용평가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핀테크 혁명,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은 우리 업계의 또 다른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먼저 시장에 뛰어들어 선점하고 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년에 예정된 인터넷전문은행에 참여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추진하기 위해서 중앙회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임직원 여러분에게 몇가지 당부 드립니다.

첫째, 회원사는 우리의 소중한 고객입니다. 고객님을 섬기고 고객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늘 고민해야 합니다.

둘째, 늘 친절한 응대로 저축은행과의 소통에 노력하여 중앙회와 저축은행의 신뢰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중앙회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한 뜻이 되어 저축은행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회장부터 사명감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테니 함께 해 주시기 바합니다.

더불어 작은 태도의 변화가 성공된 삶을 이끌어 주듯 중앙회 임직원도 회원사를 위한 태도 변화를 통해 업계와 중앙회 발전에 기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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