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검사·제재개혁 현장만족도 대체로 ‘긍정적’

원충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2-28 14:19

[한국금융신문 원충희 기자]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개혁에 대해 금융현장 실무자 10명 중 8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8개월간 추진한 검사·제재 개혁에 대한 현장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금융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올해 금감원 검사를 받은 업계 실무자 400명을 대상으로 2차례 실시됐으며 1차는 상반기 수검자를 대상으로, 2차는 하반기 수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검사·제재 개혁방안에 대해 응답자의 90%가 ‘알고 있다 혹은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해 인지도가 매우 높았다. 금융당국의 노력 정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의 긍정적인 응답이 80%를 차지했다.

검사·제재 개혁의 6개 주요 과제에 대한 각각의 이행 체감도와 개선 체감도를 종합해 체감지수를 산출한 결과 종합 체감지수는 75.5점으로 조사됐다.

1차 조사에 비해 2차 조사시 체감지수가 상승(72.9점→75.5점)한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 들어 개혁과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체감도가 개선된 것으로 금융당국은 판단했다.

또 개혁방향에 대해 응답자의 67.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만족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3.5%로 집계됐다. 이 역시 1차에 비해 2차 조사 때 만족한다는 비중이 증가(66.0%→67.3%)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심층인터뷰를 통해 △확인서·문답서 폐지 및 검사의견서 교부△금융회사 임직원 권익보호기준 마련△건전성 검사와 준법성 검사 구분 실시△금융회사 자체 징계 자율성 강화△기관·금전제재 중심으로의 전환△제재대상자의 반론권 강화 등 6개 주요 개혁 과제별 평가도 진행했다.

이 가운데 확인서·문답서 폐지와 금융사 임직원 권익보호기준 마련이 이행·개선 체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확인서·문답서 폐지로 사후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일부 제기됐다. 또 건전성 검사와 준법성 검사 구분 실시에 대해 검사역의 전문성이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아울러 금융사 자체징계 자율성을 강화하는 데 대해서도 금융당국의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기관·금전제재 중심으로의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서울시의회, 제340회 정례회 개회…주택 공급·균형발전 강조 [현장] 서울특별시의회가 2일 제340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7년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울의 높은 주거비와 지역 간 교통격차, 주택 공급 확대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서울시의회는 이날부터 12월 23일까지 52일간 정례회를 열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등 총 18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의 인구가 930만명 아래로 떨어진 상황에서 시민들이 서울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집값”이라며 “주택시장 안정 시기로 제시된 2038년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너무나 긴 시간”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수 2 마포구의회 주민자치회 연구 모임, 전문가 강연 개최 마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마포구 주민자치회 연구 모임’이 주민자치회 제도 변화와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방안을 살펴봤다.연구 모임은 29일 마포구의회 1층 의회 회의실에서 전문가 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지난 22일 간담회에서 논의한 입법예고안의 주요 쟁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례 정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강연에는 허디모데 의원(서강·합정)을 비롯해 고안경·배동수·장정희·차해영·최영섭·최은하 의원 등 연구 모임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강연은 송문식 사단법인 마을 이사장이 맡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주민자치회 법제화 취지와 다른 자치구의 운 3 마포구 망원유수지 축구장, 20여 년 만에 인조잔디로 새단장 마포구 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이 20여 년 만에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마포구는 10월 30일 오전 10시 인조잔디 조성공사 준공식을 열고, 축구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은 2004년 조성된 생활체육시설이다. 주민과 축구동호인들이 꾸준히 이용해 왔지만, 흙바닥으로 인해 불편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고, 평소에는 흙먼지가 날리거나 지면이 파여 부상 우려도 있었다.주민들 사이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마포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8월부터 약 7000㎡ 규모의 대축구장 정비에 나섰다.이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