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중국건설은행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행은 서로간의 외화자금 조달라인 강화, 양 은행 해외지점 현지 영업활성화 적극 지원 등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중국건설은행은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자산기준 세계 2위 은행으로 2004년부터 서울에 지점을 개설하여 무역금융, 기업금융, 자금업무 등을 취급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이날 중국 상해분행 설립 3주년을 맞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인민폐 영업을 위해 중국 건설은행과의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준비해왔다.
대구은행 자금시장본부 최민호 부행장은 “이번 건설은행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로 향후 중국인민폐 영업을 위한 자금조달라인 강화 및 현지 영업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