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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전 우리금융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 유력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2-16 18:36 최종수정 : 2015-12-16 20:35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등 후보 등록 사양 의사 밝혀

이순우 전 우리금융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 유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이순우닫기이순우기사 모아보기 전 우리금융지주회장(현 우리카드 고문)이 최규연 전 저축은행중앙회장 후임자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로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회장이 단독 입후보할 가능성이 높다.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기간인 가운데 또 다른 후보로 꼽혔던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은 최근 사양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업계 관계자는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의 경우 최근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등록과 관련해 사양한다는 의사를 확고히 했다”며 “반면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회장은 윤용로·이건호 전 행장과 다르게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축은행업계에서도 이순우 전 회장이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 전 회장이 단독 입후보 한 뒤 오는 28일 투표를 통해 17대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선출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저축은행업계는 이순우 전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유력하게 부상하면서 산적해 있는 업계의 현안을 이끌어갈 새수장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 지난달 말 ‘적격 후보자가 없다’며 장기간 공백 사태가 우려됐던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임이 일단락되는 모양새기 때문.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이순우 전 회장이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차기 회장 공백을 최소화하게 됐다”며 “이달 초까지 적임자가 없어서 회장 공백을 우려했는데 최근 유력 인사가 거론돼 새수장 선임이 활력이 돋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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