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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코웨이 목표가 11만7천원

손부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2-11 09:05 최종수정 : 2015-12-11 09:47

매각이 지연되고 있는 코웨이가 10일 물환경 사업을 물적 분할 방법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존속 법인으로 기존 환경 가전 사업과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고 분할되는 회사인 코웨이엔텍(가칭)은 기존 수처리 사업 부문인 물환경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물환경 사업은 2014년 기준 매출액 339억원을 기록, 수익성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 나은채 연구원은 11일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코웨이(021240)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추천(buy)과 목표주가 11만7천원을 제시했다.

나은채 연구원은“최근 코웨이의 본입찰 일정이 연기되면서 매각 진행이 더디어지고 있으나 최대주주의 매각에 대한 의지는 분명, 이번 결정도 매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나은채 연구원은 이번 분할 결정 자체 보다 코웨이 최대 주주 지분 매각 진행에 따른 오버행 부담과 향후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에 따른 실적 및 배당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제고와 주주가치 극대화 정책이 2013~2014년 코웨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반면 금년 최대주주 지분 매각 가능성은 대량대기매물(Overhang)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매각 이후 영업 전략과 배당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서의 불확실성 및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나은채 연구원은“환경가전 사업의 성장과 렌탈 사업 특성상 높은 실적 가시성, 주주가치 우호 정책 등 펀더멘털의 변화는 없으나 매각 불확실성 해소가 관건이다”고 강조했다.



손부호 기자 sbh111@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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