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최고 연 1.8%의 금리를 노릴 수 있는 특별판매 상품‘U-스타일정기예금’을 내놓았다. 개인고객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 이상 15개월부터 24개월까지 들 수 있으며 48주년 특별 금리로 누구나 연 1.7%의 금리를 준다.
여기에 남성 만60세 이상, 여상 만55세 이상인 고객이 가입하면 우대금리 0.1%를 얹어 준다. 이같은 조건에 지난 주말 판매한도 1000억원 가운데 절반 이상 판매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한도 소진 속도를 보면 이번 주 중반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돌고 있다. 이 은행 박영봉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48년간 아깜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부산은행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30년 이상 장기거래 고객 7명을 선정해 계속거래에 대한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장 발송, 고객 감사 표현 캠페인을 펼친다.
오는 23일에는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떡과 음료수 등 다과를 함께 나눌 예정이고 11월 7일에는 부산은행 창립 48주년과 BNK금융그룹 출범을 기념해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시민초청 고객 음악회’를 열기로 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