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업종에 할인혜택을 받고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를 받는 카드가 있다면 사장님들 혹하지 않을까?
삼성카드(사장 원기찬)이 지난 12일 출시한 BIZ 4 V2(Business For V2)는 개인사업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5대 업종의 할인혜택과 부가서비스가 특징이다. 사업상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사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 BIZ 숫자카드 두 번째 버전
이번에 출시한 삼성카드 BIZ 4 V2는 기존의 BIZ 숫자카드 상품 라인을 숫자카드의 두 번째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특화 카드로, 사업자금 운영 및 회전에 민감한 자영업자들의 고민을 반영해 각종 결제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100만원 이상 카드 이용시 가맹점 매출대금의 입금을 기존보다 1~2일 단축하는 ‘가맹점대금 지급주기 단축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각종 세무, 결제지원 편의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이용내역 중 부가가치세 환급대상이 세무회계 시스템에 자동으로 연결돼 가맹점주가 별도로 증빙을 모아두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세무신고를 할 수 있다. 매월 250건의 전자세금계산서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사업지원 외 일상생활 편의도 서비스
사업지원 서비스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삼성카드 BIZ 4 V2는 전월 이용금액, 할인한도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0.6%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할인점과 음식점, 주유소, 병원, 약국 등 카드 이용이 잦은 생활밀착형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시 이용금액의 1.2%를 할인해준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모든 영화관에서 3000원의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용 2만8000원, 해외겸용 3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개인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상품 기획단계에서부터 중소자영업자들과 수차례 미팅을 하며 고객의 니즈를 상품 혜택에 자연스럽게 반영했다”며 “개인사업자들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고객의 눈높이에서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인 상품”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