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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 ‘명예의 전당’, 홍순겸·김영기·성규동 회장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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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7-28 10:43

굴지의 중소기업인 선정해 헌정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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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 ‘명예의 전당’, 홍순겸·김영기·성규동 회장
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 ‘제12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홍순겸 동양피스톤㈜ 회장, 김영기닫기김영기기사 모아보기 ㈜휴롬 회장,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열고 이들에게 헌정패를 전달했다.

기업은행은 이들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당 회사에는 헌정인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헌정자의 기업가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홍순겸 회장은 1967년 창립 이래 엔진용 피스톤 분야에 집중해왔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엔진용 피스톤을 국산화했다.

동양피스톤은 2014년 ‘월드클래스300’, ‘뿌리기술 전문기업’에 선정됐으며 독일, 미국 등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1위, 세계 4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영기 회장은 1979년 회사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내 1위 원액기 제조 기업으로 성장시켰고 제품을 세계 76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굴지의 기업인이다.

휴롬은 국내외 250여건이 넘는 특허와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3대 발명품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규동 회장은 1989년 3명의 직원과 사업을 시작해 세계 최초로 ‘반도체용 펜타입 레이저마커’를 개발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오테크닉스는 세계 1위의 레이저 장비 제조업체로 2009년부터 5년 연속 코스닥 히든챔피언에 선정됐다. 전체 임직원의 약 40%가 기술개발 인력이며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해 240여건이 넘는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2004년부터 매년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선장하고 있다.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기술력과 수출실적, 기업가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며, 이번 헌정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32명의 기업인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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