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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소비재·인프라 수요 노려라”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02-22 21:47

BS금융硏 “차-건설장비-철강 산업에 호재”

미국의 경기회복과 중국 정부가 소비확대를 유도하는 경제구조개혁 추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들 G2국가들의 수요가 국내 제조업체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들 G2 권역 소비재 및 인프라 시장에서 수요 창출일 이뤄질 전망이며 동남권을 비롯해 국내 주요 소비재 수출 품목인 자동차의 경우 상당한 규모의 시장확대를 예상했다. 또한 미국 제조업 부활에 대응해 자동차, 항공기, 의료기기, 일반기계 등의 교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며 미국 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수요확대에 앞서 발빠른 대응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BS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G2경제 향방과 동남권 경제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분석결과를 내놨다.

연구소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중국(G2)의 경제규모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 2008년 30.9%에서 2014년(추정치) 35.7%로 상승하였으며 2014년 기준으로 미국이 22.4%, 중국은 13.3%를 차지한다는 것. 미국경제는 2010년 이후 개인소비 및 민간투자의 견조한 흐름에 힘입어 확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용, 가계부채, 주택시장 등 구조적 요인들도 개선추세에 있어 경제성장률이 2011~14년중 연평균 2.1%에서 2015~19년 중 3.0%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고정투자 및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데다 주택시장 과잉투자, 부채누증 등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인해 성장이 제약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럼에도 위기 이후 미국은 강한 내수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도 기존의 수출에서 내수로 성장전략의 축이 옮겨가고 있는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동남권 주력업종과 관련이 큰 자동차의 경우 G2 시장에서 상당한 시장규모 확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연비경쟁도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므로 지역의 자동차업계와 관련부품 업체들이 연비개선과 관련한 기술개발, 투자확대 등에 더욱 관심을 두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맥킨지가 선정한 미국 제조업부문의 성장동력인 자동차, 항공기, 반도체, 전자제품, 의료기기, 의약품, 석유화학제품 등의 관련산업 개발을 촉진하고 있는 동향에도 주목했다.

미국 제조업 부활에 따른 수요확대에 발빠르게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은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건설장비, 철강 등에서 수요 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동남권 관련산업은 동시장에 대한 분석이 면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소 백충기 수석연구위원은 “G2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앞으로도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수출의존도가 70% 이상인 동남권 경제와는 G2의 수요구조 및 성장전략 변화 등 경제향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부산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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