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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환자’ 전용보험으로 “보험 사각지대 해소”

김미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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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2-01 22:22

한화생명 ‘The따뜻한 고혈압케어건강보험’ 출시
성인병 보장·가입후 정상 혈압시 상품전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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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환자’ 전용보험으로 “보험 사각지대 해소”
최근 유병자들을 위한 전용보험 상품들이 출시되며 눈길을 끈다. 한화생명은 최근 대형 생보사 가운데에서는 최초로 고혈압환자 전용 건강보험인 ‘The따뜻한 고혈압케어건강보험’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고혈압이 있거나 평소 약을 복용할 경우 성인질환을 보장하는 보험가입이 매우 어려웠으나 고혈압환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새로운 보험니즈 확대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실제 국민건강보험 통계(2013년)에 따르면, 만성질환자 1375만명 가운데 고혈압환자가 550만명을 넘어서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고혈압 환자만을 위한 전용 건강보험

한화생명이 최근 출시해 판매하고 있는 ‘The따뜻한 고혈압케어건강보험’은 고혈압환자만을 위한 전용 건강보험이다. 이 상품은 혈압이 높거나, 혈압약을 복용해도 제한 없이 간편심사로 가입이 가능하다. 주요 성인질환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 신부전증 진단시 관련 특약을 통해 각각 2000만원씩을 보장한다(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질병 조기 진단시 보험금을 50% 삭감 지급하는 기간도 타사 2년에 비해 1년으로 줄여, 보장금액을 최대화했다.

◇ 갱신주기 연장, 보장기간 확대…고령층 보장 늘려

한화생명은 고령층의 보장 기회를 높이기 위해, 갱신주기를 15년으로 연장하고 보장기간도 100세까지 확대했다. 또 고객이 장기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가입 후 15년 시점까지 뇌출혈이 발생하지 않으면 건강관리자금으로 200만원을 지급한다(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1회한) 성인질환 관련 진단자금 외에도 암사망보장, 입원보장, 정기특약 등 고객이 필요에 따라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약도 탑재했다.

◇ 정상혈압 유지시 일반상품으로 전환 가능…보험료 인하 효과

보험 가입 후 건강관리로 정상혈압을 유지할 경우, 보험료가 인하된 일반상품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1년 이상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고, 합병증과 입원력 없이 혈압이 정상 범위로 유지될 경우 더 이상 치료가 필요치 않다는 의사의 소견서만 제출하면 된다.

보험료 부담도 대폭 줄였다. 40세 남성이 주요 성인질환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 신부전증에 대해 각 2000만원씩 보장받도록 가입하려면, 최초 계약시 매달 약 3만원의 보험료만 납입하면 된다.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50% 이상 장해진단을 받으면, 주계약은 물론 특약 보험료까지 최대 15년 납입면제해 주는 것도 장점이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만성 성인질환을 갖고 있는 인구는 크게 증가하는 반면, 보험이 꼭 필요한 이들이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전용 상품은 찾기 힘들다”며, “‘The따뜻한 고혈압케어건강보험’은 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던 고혈압환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생명 ‘The따뜻한 고혈압케어건강보험’은 고혈압환자들만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가입연령은 30세~67세까지, 보장기간은 최대 100세(15년 단위 갱신)까지다. 40세가 주계약,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 말기신부전증진단특약, 암진단특약, 암사망특약을 가입금액 1000만원씩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남성 3만2500원, 여성 2만8600원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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