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가계대출 마침내 1000조 돌파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14-11-25 11:45 최종수정 : 2014-11-25 12:04

판매신용 합한 가계신용은 1060조원
비은행 대출 증가 지속 정책 헛바퀴

가계대출 마침내 1000조 돌파
수도권 LTV(담보인정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를 완화해 부동산 경기를 띄우려 했던 최경환 부총리 경제정책이 가계부채 위험을 키우는 쪽에서만 활실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대출 규제를 완화하면 상대적 고금리를 물고 있는 비은행 대출이 은행권 대출로 갈아타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힌 소망은 현실과 완전히 어긋난 점이 대표적이다.

25일 한국은행이 집계해 낸 '2014.3분기 중 가계신용'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신용 잔액은 1063조 3000억원이었고 가계대출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선 1002조 9000억원에 올라섰다.

올해 들어 각각 38조 9000억원과 40조원 늘어난 규모다.

가계신용 잔액은 금융기관이 내준 가계대출규모와 할부금융과 카드 등 판매신용을 합해서 집계한다.

전체 가계신용잔액 증가폭이 가계대출 증가폭보다 적다는 것은 결국 판매신용 규모가 올 들어 1조 1000억원 줄었다는 사실을 뜻한다.

직접적 소비활동에 직결되는 것이 대부분인 판매신용 씀씀이는 줄었는데 가계대출은 더 많이 늘어났다는 이야기다.

정부가 대출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기대했던 은행대출로 갈아타기는 성공하지 못했다.

3분기에도 비은행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은 5조 3000억원 늘어났다. 2분기 6조 4000억원보다 적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은행 대출 못지 않게 늘어나던 추세가 전혀 꺾이지 않았다.

은행 가계대출 또한 3분기에만 12조 3000억원이나 늘었다.

정부 부동산경기 정상화 정책은 은행 대출 폭발적 증가와 비은행 대출 증가세를 견조하게 유지시키는 결과를 빚고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 효창공원서 국가유산 야행 개최 용산구가 효창공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야간 문화콘텐츠로 풀어낸다. 현충시설과 백범김구기념관을 야간에 개방하고 공연과 체험, 해설투어 등을 선보인다.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효창공원 일대에서 ‘2026 용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효창의 밤, 기억을 따라 걷다’다. 주민과 방문객이 효창공원의 역사와 야간 경관을 함께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행사는 1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청사초롱과 조명을 활용해 효창공원 일대를 야간 공간으로 연출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먼저 첫날에는 시민 행진과 개막식이 2 송파구, 서울 자치구 최초 지하철 치매 안전망 구축 송파구가 지하철역을 치매환자 실종 대응망으로 활용한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주요 역사에 치매환자 발견부터 보호, 가족 인계까지 이어지는 안전체계를 구축했다.서울 송파구는 지하철을 기반으로 치매환자의 실종·배회에 대응하는 ‘송파 치매 메트로케어(Metro-Care)’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치매환자 증가에 맞춰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보호체계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까지 확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5세 이상 치매 인구가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하철은 치매환자가 가족과 떨어진 뒤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생활공간이다. 실제 지난해 3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는 치매환자가 가족과 3 영등포구의회 정례회 돌입…추경·신청사 재검토 등 현안 점검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길자)가 4일 제271회 2026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길자 의장과 구의원,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열린다.김길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을 위한 일에는 여야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정례회가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와 예산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사·공공복합청사·데이터센터 등 지역 현안 제기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