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은행, ‘찾아가는 금융 아카데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금융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설해 대학생 대상 금융특강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 아카데미’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금감원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학교 금융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특강주제는 금융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정해졌다. △대학생 금융사기를 방지 △개인정보유출 방지 방안 △대학생의 신용관리법 △학자금대출 지원제도 등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금융정보를 제공과 상담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금융 아카데미’는 특히 대학교 정규 강의 내에서 맞춤형 금융 특강을 하는 금융권의 첫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