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강원도 강릉시 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0일까지 △전남 영광군 △전북 완주군 △경남 양산시 △충남 부여군 △전북 부안군 △경북 성주군 △충남 보령시 등 전국 8곳에서 공연을 연다.
이번에 공연되는 뮤지컬은 일제강점기와 해방기 국내 첫 나비박사로 불린 석주명(1908~1950)씨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닥터 버터플라이’다. 전국을 돌며 나비를 채집하고 연구한 그의 나비에 대한 열정과 당시 우리 민족의 고뇌와 희망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도농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농협은행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대권은 해당지역 농협은행 시·군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