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보험대리점이 모집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및 영향력이 확대돼 주요 보험판매채널로 자리 잡음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준법의식 제고와 건전한 모집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대전, 전주, 광주, 울산, 부산, 대구, 서울, 인천 등 8개 도시를 순회한다.
교육내용은 ▲지사형 보험대리점, 불완전판매 및 민원감축 등 보험영업관련 중요이슈에 대한 설명 및 법규준수 당부 ▲보험대리점 영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기보고서 제출 및 공시의무 등 제도변경사항 및 이행현황 ▲보험대리점 검사결과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반복적 지적사항에 대한 재발방지를 당부 ▲생·손보협회의 위탁검사 운영현황 및 보험 완전판매와 관련한 중요사항을 안내 등이다.
황인하 금감원 보험영업검사실 검사기획팀장은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보험판매를 담당하는 모집조직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변경사항의 조기정착과 지속·반복적인 법규위반 사항에 대한 재발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보험모집조직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회를 확대해 자율적인 시장자정기능을 제고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