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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차세대시스템 안착 완료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3-09-17 16:41 최종수정 : 2013-09-19 14:30

"16일 가동 이래 순풍 돛단 듯 활력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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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2년 준비 끝에 지난 16일 가동에 나섰던 전산시스템이 완전히 안착해 영업점 운영은 물론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 대외기관 업무 등 모든 채널 영업과 거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 은행 차세대 시스템은 국내 은행 처음으로 자바(JAVA)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MDA(Model Driven Architecture) 방법론을 채택, 코어뱅킹 전체업무 개발을 완료했다고 은행 쪽에선 자랑했다.

은행 관계자는 "MDA는 논리적 모델 설계로 자바 프로그램 소스레벨까지 자동 생성하는 방식이며 코어뱅킹 전체 업무를 코딩이 아닌 모델 내 '업무 표현식'으로 프로그램을 구현한 것"이라고.

모델과 프로그램 소스가 이원화 되지 않고 모델기반 애플리케이션 구현체계 실현이 가능해 향후 애플리케이션 유지보수 용이성을 확보한 게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전북은행은 새 시스템 가동을 위해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전환 작업을 거쳐 15일 오후 1시와 4시부터 각각 자동화기기와 인터넷뱅킹 채널을 먼저 가동했다.

이어 16일 새벽 0시부터는 전체 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본궤도에 올렸다.

은행은 "고객정보와 고객 접촉채널 통합에 따른 대고객 마케팅 지원기능이 강화되며, 전 업무에 대한 상품·수수료·금리 팩토리 시스템을 통합 구현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빠르게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고객 만족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은행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약 350여명의 내외부 전문 인력을 투입, 약 20개월에 걸쳐 시스템 개발을 진행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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