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한달 동안 대림동, 안산 등 중국인 고객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영업점을 중심으로 고객을 찾아가 추석맞이 포춘쿠키를 함께 나누고, 해당 영업점을 방문하는 상품 신규나 외환 거래를 하는 중국인 고객에게 중국어가 인쇄된 통장지갑을 증정한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150만명을 넘어섰고, 특히 중국동포를 포함한 중국인은 그 중 50%인 75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증가하고 있는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로 상담 가능한 외국인 전용콜센터와 8개 언어가 지원되는 ATM기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상담 전용 창구인 글로벌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주한 중국인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신한은행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 고 말했다.
▲ 지난 5일신한은행 직원들이 대림동 지역의 중국인 상점에 들러 추석인사를 나누고 고객과 함께 포춘쿠키에서 나온 행운의 쪽지를 보이는 모습.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