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추가로 개설한 서민금융 전담창구는 지리적으로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서민금융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지방 중소도시의 전통시장과 공단에 위치한 영업점에 설치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기존에 설치한 3개의 거점점포 및 12개의 전담창구와 함께 총 45개의 서민금융 지원 채널을 보유하게 됐다.
현재 서민금융 전담점포와 창구에서는 저신용·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활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등 서민전용 대출상품 뿐만 아니라 우리희망드림적금, 우리행복지킴이통장 등 저소득층을 우대하는 고금리 수신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새희망홀씨 신규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사고발생시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무료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민금융 지원으로 인해 8월 말 기준 현재 새희망홀씨 지원실적이 2600억원으로 목표 대비 98%를 달성하는 등 은행권 중 최고 실적을 올리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 대도시 위주로 운영되던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지방 중소도시로 확대하여 서민들이 쉽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