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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태 지역 16개 시장 중 13위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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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8-28 19:02

마스타카드, 상반기 금융지식지수 조사 결과

마스타카드 '금융지식지수(MasterCard Index of Financial Literacy)' 조사 결과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 시장 중 13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세 단계이 하락한 것이다.

28일 마스타카드에 따르면 한국의 금융지식지수는 2012년 상반기와 비교, 다소 하락했다. 한국 소비자 445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종합 금융지식지수62점으로 13위에 랭크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의 66점, 10위에 비해 하락한 것이다.

총3개 부문 중, 베이직 머니 매니지먼트(예산 계획, 청구서 지불, 신용 관리, 목돈 사용을 대비한 저축 등) 부문에서 한국은 지난해 상반기 61점에서 올해 상반기 58점으로 하락했다. 한국의 올해 상반기 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균(63점)보다 낮다. 파이낸셜 플래닝(금융 상품 및 서비스, 금융 컨셉에 대한 지식과 금융 니즈에 대한 장기 계획 수립 능력) 부문에서 한국은 지난해 상반기 83점에서 올해 상반기 78점으로 하락했다. 한국의 올해 상반기 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균(77점)보다 높다.

투자 부문에서 한국은 지난해 상반기 54점에서 올해 상반기 48점으로 하락했다. 한국의 올해 상반기 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 시장의 평균(58점) 보다 낮다. 종합 금융지식지수에서는 뉴질랜드가 74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72점)와 타이완(71점)이 그 뒤를 이었다. 인도(59점)와 일본(57점)은 최하위에 랭크됐다. 특히 중국이 투자 부문에서 68점을 기록, 홍콩(67점)과 타이완(63점)을 앞섰다. 또 신흥 시장인 태국(지난해 상반기 65점, 올해 상반기 68점)과 필리핀(지난해 상반기 65점, 올해 상반기 68점)이 종합 금융지식지수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조젯 탠(Georgette Tan)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커뮤니케이션 그룹장은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금융지식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들이 가정 재정에 있어 정보력을 바탕으로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지표"라며 "하지만 아직도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마스타카드 금융지식지수 조사는 2013년 4월부터 5월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 시장(한국, 호주, 방글라데시,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미얀마,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 총 7756명의 소비자(18~64세)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다. 이 조사는 2010년 처음 실시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금융지식지수는 베이직 머니 매니지먼트(Basic Money Management), 파이낸셜 플래닝(Financial Planning), 투자(Investment) 총 3개 부문에 대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예산 계획, 저축, 책임 있는 신용 사용에 대한 기본 금융 관리 능력을 지수로 산출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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