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간편서비스’는 전체의 60%에 달하는 100만원 이하 소액 대출신청(월 200만원 한도)과 대출상환, 이자납입 등 보험계약대출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만으로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그동안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보험계약대출을 받으려면 공인인증서 이외에도 추가로 삼성생명 고객창구를 직접 방문해서 전자금융 거래신청과 보안카드를 발급받아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액의 경우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
우선 삼성생명 모바일창구 앱을 설치한 후 모바일창구 ‘간편서비스’에 접속 후 ‘보험계약대출 신청’을 클릭, 금액과 계좌번호, 공인인증서 본인확인을 통해 보험계약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이번 전자금융거래의 활성화는 물론 보안성 강화를 위해 8월 한달 동안 ‘모바일 간편서비스’를 체험하는 고객 2만명에 대해 전금융기관에서 활용이 가능한 OTP(일회용 비밀번호 발생기) 카드를 무료로 발급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간편서비스의 실시는 전자금융 거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