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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온 경영진·지점장 “경쟁력” 함성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3-07-29 08:09

12년만의 통합 경영전략회의 2500명 결의 다져
‘혁신·수익개선·리스크관리·고객신뢰’ 한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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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이순우닫기이순우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자회사 CEO로부터 지주사와 자회사 부·점장에 이르는 2500여 핵심인력들이 경쟁력 극대화와 성공적인 민영화를 다짐하는 결의에 한 뜻으로 뭉쳤다. 이순우 회장이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마련한 ‘2013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가 뜻 깊은 이벤트와 함께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우리금융그룹 출범 이후 모든 지주사와 자회사 경영진이 부점장들과 한 자리에 모인 것은 12년 만에 처음이라고. 이 회장은 “우리 스스로 실력과 경쟁력만 있으면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의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고 성공적인 민영화를 달성할 수 있다”며 “외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영업에 더욱 전념해서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곧이어 이순우 회장은 소속장급 직원들에게 직접 구두를 신겨주며 “오늘부터 저도 여러분들과 똑같은 구두를 신겠다”며 “성공적인 민영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끝까지 함께 뛰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국내 경기침체로 당분간 성장은 정체된 반면 수익성 악화와 리스크 확대가 예상된다”며 △조직혁신 △수익구조개선 △리스크관리강화 △고객신뢰확충 등 4대 경영혁신 방향을 제시해 갈채를 이끌어 냈다.

또한 그는 “그룹 차원의 창조금융 통합마케팅을 통해 신규 수익원 창출뿐만 아니라 기업육성과 발전을 돕는 금융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전략회의는 우리금융그룹 우수거래 중소기업 대표 17명을 초청, 이 회장이 직접 일일이 임직원들에게 소개하며 감사패를 전했다. 여기다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한 헌혈증서 1500장과 휠체어 114대, 응급의료차량 2대 등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희망나눔행사’도 곁들여 경영전략 워크숍마저 나눔경영 상생경영 모델로 진화하는 정성을 기울였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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