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아이(i)꿈 통장을 비롯해 여성 전용 우대상품 '꽃보다 당신'에다 '청사초롱대출' '아가소리적금’등 결혼과 출산 관련 상품을 다채롭게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임산부 전용창구 설치, 부산은행 영업점 내 인구의날 포스터 부착, 자동화기기 화면에 출산·육아 상품 안내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여기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일터 화목한 가정' '출산배려 1등 은행' 부산은행이 만들어 갑니다! "는 슬로건을 내건 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신바람 나는 직원복지프로그램을 가동중이다.
또한 임산부와 육아에 전념해야 하는 직원을 위한 다양한 출산 및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지난 2009년부터 임신직원에 대하여 출근시간 1시간 지연 배려, 출산·복직 직원 주거지 인근 배치, 임산부전자파 차단복 지급, 직원만족부 내 여성고충상담직원 배치 등‘워킹맘퍼스트 제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육아휴직자에게 적응기간 부여로 육아 및 업무적응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육아휴직자 유연근무 제도' 등의 다양한 제도로 앞선 실천을 펼치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번 국민훈장모란장 수상을 기념하여 가족사랑카드(다자녀카드) 소지자에 대하여 창구수수료를 면제하며, 임산부 전용창구 방문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특화상품인‘아가소리 적금(임산부 전용)’'아이사랑 자유적금' 등의 상품 가입고객에 대하여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성세환 행장은 "출산,양육의 문제는 사회전반적인 공감대 속에서 함께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부산은행 또한 정부의 출산,양육의 정책에 부응해 행복한 일터,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