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KB금융지주 임영록 사장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최주환 회장이 참석했다. 여름철 생활용품 세트는 선풍기, 여름이불, 모시파자마, 우산, 모기약세트 등 어르신들의 여름 필수품 11종으로 구성됐다. KB금융이 준비한 여름철 생활용품 세트는 수도권 50여 복지관을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된다.
이날 임영록 사장은 "때이른 무더위에 특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었다" 며 "KB가 정성을 모아 준비한 여름철 생활용품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011년부터 독거노인을 위한 여름·겨울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하는 등 노인복지, 청소년, 글로벌, 환경의 4대 핵심테마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