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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 회장 성세환 행장 확정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3-06-24 13:54

1979년 입행한 정통 부산은행맨
지주 출범·초우량은행 도약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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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 회장 성세환 행장 확정
BS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성호)는 24일 제2차 추천위원회를 열어 이장호 전 회장 후임으로 성세환 부산은행장<사진>을 추천했고 곧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후보로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하는 절차만 남았다.

성세환 후보자는 배정고와 동아대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1979년 1월 부산은행에 입행해 영업점장, 지역본부장, 부행장보, 부행장과 지주회사 부사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부터 부산은행장을 맡고 있다.

성세환 내정자는 지주 부사장과 은행 부행장 재임시절 경영기획본부와 리스크관리본부를 맡아 경영계획 수립은 물론 사업다각화 추진 및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통하여 견조한 경영실적을 거두는데 앞장섰다.

2009년 BS선물이 BS투자증권으로 전환한 것을 비롯, 2010년도 BS캐피탈 설립, 2011년도 지주회사 설립과 자회사인 BS정보시스템, BS저축은행을 설립 추진의 중추를 맡은 바 있다.

이같은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은행장으로 선임된 후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은행장으로 취임 후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금고은행 재선정, 지역은행 최초의 중국 칭다오지점 개설, 차세대전산시스템 네오비스 오픈과 그룹 연수원 개원 등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확보했다.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일부 시중은행 부럽지 않은 당기순익 3517억원을 남기는 실적을 이끌었으며 오는 2014년 완공목표인 본점 신축으로 동남권 기반 글로벌 초우량 100년 은행을 향한 전도를 밝게 비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S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사회에서 승인된 '경영진 후계자 양성프로그램기준'에 따라 회추위에서 회장 후보자를 조기에 추천할 수 있었다"며 "조직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바램대로 내부에서 최고 경영자가 승계되어 조직의 안정화가 가능해졌고 경영의 연속성으로 인해 2012년말 수립한 중장기 경영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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