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부산은행, 지식·융합 기업에 2천억 지원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3-05-21 14:31

성세환 행장 "창조금융 실천에 앞장"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성세환 부산은행장이 지역 중소기업 상생을 돕는 ‘중소기업 동반성장대출’에 지식·융합 창조형 기업을 지원할 재원을 따로 설정함으로써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뒷받침할 창조금융 실천에 박차를 가했다.

부산은행은 올해 야심차게 지내놓은 총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동반성장대출 가운데 지식·융합 창조형 기업 부문에 2000억원을 책정해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용을 창출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기업들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특성에 따라 △지식재산권 보유 기술혁신형 기업 △기술력 우수 하이테크기업 △창조형 서비스산업 영위기업 △우수 벤처기업 또는 INNO-BIZ 기업 △국내 유턴 기업 등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특히 신용도 등에 따라 최저 3.8%의 저금리 혜택을 주기로 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지역의 많은 창의적인 중소기업 및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운영자금 조달 고민을 크게 덜어 줄 것으로 은행쪽에선 기대하고 있다.

앞서 부산은행과 BS금융그룹(회장 이장호)은 이미 지난 3월에 '행복한 금융' 사업 추진을 선포하면서 총 100억원 한도로 연 2% 고정금리의 '청년 창업기업 마중물대출'을 출시하는 등, 지역의 창의적인 중소기업들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지원과 다양한 사업지원 등에 있어서 대형 시중은행들보다 한발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산은행은 이번 '지식 융합 창조형 기업'지원을 비롯하여 앞으로 '창조형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비롯해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특허출원 지원 사업, 대학생 창업동아리 여름 캠프 사업 등 지역 창조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고, 창의적인 기업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영업지원본부 박창수 부행장은 "창조금융은 지역을 넘어 새로운 시대를 여는 패러다임"이라며 "부산은행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