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국 하나은행, 국내 첫 남경분행 개척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3-05-16 14:35

19개 영업네트워크 현지 최대 점포망 자랑
탄탄한 교민·기업금융 발판삼아 현지화 박차 거듭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중국 하나은행, 국내 첫 남경분행 개척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은행 중국법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은행장 유제봉, www.hanabank.cn)가 국내 은행 처음으로 중국 강소성(장쑤성) 성도인 남경(난징)에 남경분행을 열면서 한국계 최대 점포망을 기반 삼은 현지화 영업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로써 중국 하나은행은 동북3성 점포 가운데 장춘분행에 이어 두번 째 국내은행 유일진출 지역을 확보했으며 중국 전체로는 19번째 점포로 늘려 현지 최대 점포망을 지닌 은행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다.

남경분행 개점에 따라 이 지역에서도 직불카드를 비롯해 중국 금융당국의 금리 제한을 받지 않는 고금리 상품인 이재상품, 기업금융, 무역금융 등 중국계 은행과 같은 금융서비스 제공이 개시됐다.

중국 하나은행은 남경분행 개점으로 강소성에 진출한 기업과 교민은 물론 중국 현지기업까지 포괄하는 현지화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개점식에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최흥식닫기최흥식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남경시의 첫 한국계 은행으로 진출한 점을 강조한 뒤 "남경분행이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하나은행은 2007년말 현지 법인은행으로 전환하여 현재 북경, 상해, 광주, 동북 3성 등에 총 19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현지인 관리인을 채용해 전산개발 및 여신심사의 현지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국 하나은행은 농촌 봉사활동, 이재민 돕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으로 한중 민간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하나금융 관계자는 전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