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글로벌 최우수 상품 이어 새 유망주 추가투입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3-27 22:14

30국 180개 상품 젖히고 수상한 ‘내지갑…’ 강자본색
자유입출 최고수준 금리 ‘마이심플통장’ 히트작 예감

글로벌 최우수 상품 이어 새 유망주 추가투입
어느 새 글로벌 최우수 상품을 배출한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새 유망주를 출정시킨 리테일 금융 부문 신흥 명가로 발돋움 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지난 2008년 4월 수시입출식 상품에 월복리 개념을 탑재한 두드림통장을 내놓은 지 약 5년. 별나고 소비자 매력을 잡아 끄는 상품을 연 이어 출시하는 은행이 드문 가운데 중심기조를 우직하게 밀었다.

그리고 이젠 다음 행보가 어디를 향할지 은근하면서도 주의 깊은 관심을 끌기에 족하다. 점포망으로 보나 직원 숫자로 보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 입지였지만 굴하지 않는 뚝심이 돋보인다.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임에 있어 꾸준했고 시장 여건과 소비자의 기호 내지는 선호도 포착에 가장 민첩함을 꾀하면서 리테일 부문 수시입출식 상품에 관한 한 대한민국을 대표할 역동성을 인정 받는 추세다.

◇ 쟁쟁한 은행 걸출한 상품 넉넉히 앞지른 원동력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엔 최근 한 가지 경사가 더 생겼다. 지난해 6월 초 주거래 계좌로 삼았을 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한 데 끌어 모아 출시했던 ‘내지갑통장’이 30 여 개국 180개 금융상품을 제치고 글로벌 최우수 수신상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은 것.‘아시안 뱅커’지가 높은 평가를 내놓는데 주저할 이유는 별로 없었다. 이 은행 리테일 부문을 총괄하는 마틴 베리(Martin Berry)전무는 “일반적으로 수시입출금상품은 금리 수준이 낮은 게 보통인데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드리기 위해 금융권 최고 수준의 금리와 다양한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려 했다”며 아시안 뱅커로부터의 수상 배경을 풀이했다.

급여이체 통장이면 당연히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해당 월 입금거래가 70만원 이상 이뤄지면 된다. 둘 중 하나만 맞아도 잔액 기준 50만원 이상 200만원 이하에 대해 연 4.1%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여기다 이 은행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결제 계좌로 내지갑통장을 등록한 뒤 해당 월 청구액 합산 30만원 이상 결제 또는 해당 월 자동이체가 3건을 넘으면 50~200만원 구간 잔액은 무려 연 4.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 출금 때 수수료는 물론 이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다른 은행 이체 할 때도 수수료 면제 등 부가 서비스도 만만치 않다.

내지갑통장은 지난 22일 아시안 뱅커 최우수 수신상품 수상 무렵 가입고객 21만 명을 돌파한 상태였다. 수시입출식 고객 확보가 리테일 분야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하면 꾸준함과 역동성을 동시 구현하는 보기 드문 상품으로 꼽을 만 하다.

◇ 두드림으로 다가와 심플 상품까지 다채로운 퍼레이드

은행권에선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리테일 부문 수시입출식 상품 혁신에 앞장 서기 시작한 때를 두드림통장 출시 이후라고 구분 짓는 시각이 두터운 편이다. 나아가 파격은 예서 그치지 않고 두드림통장을 업그레이드 한 ‘두드림2U통장’과 ‘내지갑통장’ 등 다변화 돼 있는 소비자 선호도 최적화 상품 제공 흐름에 고삐를 놓지 않았다.

입금 후 첫 30일까지 연 0.01% 밖에 주지 않는 금리가 31일부터 180일까지 연 3.35%로 껑충 뛰고 180일 이후로는 오히려 2.55%로 낮아지는 것을 특징으로 잡은 두드림2U통장은 고객의 금리민감도에 최적화 하기위해 변신과 진화를 이룬 상품이다. 두드림통장이 선전을 거듭한 이후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우리나라 시장에서 입증한 경쟁력을 다른 나라 상품 출시에 활용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30일 이상 180일 이내 50~200만원 구간에서 잔액 구성을 유지하도록 유도했던 그동안의 히트작 패턴에 변화를 줬다.

자유입출금예금으로는 금융권 최고 금리 제공을 표방한 ‘마이심플통장’이 적극 추천하고 나선 유망주다. 단 하루를 맡겨도 300만원 초과 잔액에 연 2.7%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 이제 여유자금 수준이 훨씬 높은 소비자를 파고 들며 전선을 넓히고 나선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소비자에게 최고의 혜택을 지향하는 것을 은행 성장의 원천으로 삼으려는 전략 기반이 점차 대중적 지지세를 넓히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사실이다.

▲ ‘내지갑통장’ 출시에 한 몫 단단히 했던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황지선 과장(가운데)이 ‘아시안뱅커’가 선정한 ‘최우수 글로벌 수신상품’ 수상 직후 아시안뱅커 푸 푼 핑 편집장(오른쪽)과 위트크로프트 리서치 팀장(왼쪽)등과 기념촬영에 응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 사의…미래에셋, 인수 후 경영진 재편 속도 미래에셋그룹이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옛 코빗)의 대표이사 교체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영진 재편에도 관심이 모인다.오세진 대표 사임 의사 표명…후임 인선 주목2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 측은 이달 중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를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당국에도 관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디지털엑스 관계자는 “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오 대표는 2020년 1월 코빗 대표이 2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 연임…"리테일 서비스 출시 집중"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넥스트증권은 지난 10월 14일 이사회에서 김 대표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0월 29일부터 2년이다.AI·영상 콘텐츠 기반 리테일 사업 확대2024년 10월 처음 취임한 김 대표는 파생상품 중개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에 AI(인공지능)와 영상 콘텐츠 기반 리테일 사업을 접목하는 작업을 이끌어 왔다.김 대표는 1980년생으로, 콜롬비아대학교 컴퓨터과학·생체의공학 학사, 카이스트 뇌공학 석사를 졸업했다. 구글과 틱톡 등 글로벌 기업을 거친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로 꼽힌다.새 임기에는 리테일 서비스 출시와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넥스트증권은 개인투자자를 3 강태영號 농협은행, 인천 청년 주거대출 최대 1억 지원…신규 대출·만기 연장 심사 병행 [지역청년 주거금융 전략④] 청년들의 전·월세 보증금 마련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은행이 협력하는 주거금융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통해 전·월세자금대출과 이자지원을 연계하고 올해 신규 모집 정원을 확대했다.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인천시와 협력해 청년들에게 최대 1억원의 전·월세자금을 대출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의 대출한도와 임차주택의 안정성,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심사해 대출을 실행하며 기존 이용자의 연장 심사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신규 대출부터 만기 연장까지 금융지원을 이어간다.모집 정원 확대…제대군인 연령 특례농협은행은 인천시·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력해 청년 주택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