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캠페인은 한 가족이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각종 리스크와 시기별 필요 자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족 인생 전반의 리스크 관리와 함께 재무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핵심 컨셉이다.
고객의 가족 사항과 현재 및 장래의 수입과 지출, 예상 은퇴시기 등을 분석한 후 사망, 상해, 질병 등의 리스크 요인과 결혼, 교육, 주택, 노후 등 필요 자금을 감안해 평생의 수입-지출-자산 흐름을 알려 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평생에 걸쳐 가족의 리스크와 필요자금에 대비해 얼마만큼 준비되어 있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알 수 있으며, 이를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 방법도 찾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오는 4월부터 ‘라이프 디자인 2.0’에 최적화된 가족 생애설계 툴을 개발해, 설계사가 지니고 있는 태블릿 PC와 연계시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대부분의 가정이 금융자산을 예·적금 등 단기자산 위주로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의 현재 금융자산, 미래 각종 위험과 필요자금에 대한 준비 상황과 부족한 점을 점검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2~3월에 생애 재무설계를 받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고급차(茶)세트, 머그컵 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