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객만족·매출·새 고객 창출 향한 세일즈 강화
당장 올 들어 내놓은 신용대출 상품과 주력 입출식 상품 특별금리 이벤트에서 드러나는 지향에서 한국씨티스타일 윤곽을 충분히 그릴 수 있다. 이 은행은 지난 7일 최대 2억원 범위 안에서 연소득 2배까지 최저 연 4.59% 금리가 가능한 신용대출 상품 공세를 폈다.
급여 이체, 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가입 등 거래 실적에 따라 금리 감면 우대 폭을 최대 연 1.4%포인트까지 늘려 잡았기 때문에 가능한 조건.
저성장 경제위축 탓으로 신규대출 수요가 줄고 있는 가운데 저금리 대출로 통합해서 갈아타려는 수요를 겨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일부터는 씨티그룹 창립 200주년 기념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A+통장 최고 연 4.5% 특별금리 이벤트’를 펴고 있다. 비록 31일 이상 91일까지 예치하는 경우에 한정하긴 했지만 입출식 통장 금리로는 파격적이어서 이번 이벤트 역시 폭발적 인기몰이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상품 또는 이벤트는 한국씨티 성공스타일 정립을 향해 하 행장이 제시한 주요과제에 부합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 수익+리스크관리 조화 이룬 강점분야 극대화 책략
하 행장은 영업점포는 물론 RM들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들의 역할 재정립을 통합 세일 강화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애플 스토어나 유니클로 등과 같이 조직 문화, 리테일점포장의 역할, 영업장 분위기, 직원들의 집중점 등 모든 과정과 요소에 걸쳐 고객만족, 고객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확보에 최적화하는 리테일 마인드를 촉구했다.
아울러 고객관점에서 장기적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는 관계향상에 주력하는 ‘주거래은행 마인드’에다 씨티은행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시장점유율과 스케일을 확대하는 1등주의를 지향하고 나섰다. 사실상의 성공모델 원년 삼자는 선언으로 풀이할 만한 자신감의 배경에는 몇 몇 고무적인 성공사례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 행장은 자동화율이 40%에 머물렀던 지로납부를 석달 만에 70%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 ICC카드의 신규 발급 프로세스 개선 등을 효율성을 크게 높인 리엔지니어링 사례로 꼽았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외형 위주 양적 성장보다 리스크관리를 바탕에 깔고 수익성을 추구하는 적정한 성장을 꾀하는 기존 노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잘 하고 있는 분야와 유망하면서도 지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에 주력하자는 뜻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한화 3남’ 김동선, 직원들에 20억 쐈다 [여기 어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423071403596dd55077bc25812315162.jpg&nmt=18)
![DSC인베, 세미파이브 상장 임박…반도체 포트폴리오 회수 본격화 [VC 회수 점검(6)]](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422311504406dd55077bc25812315162.jpg&nmt=18)

![현대글로비스 유병각 ‘무차입 뚝심’으로 AA+ [나는 CFO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422422000339dd55077bc25812315162.jpg&nmt=18)
![차기 전북은행장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유력…비은행 성과 주목 [JB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514411002629300bf52dd2121131180157.jpg&nmt=18)

![중흥그룹과 시너지…CEO 김보현의 대우건설 혁신 전략 [건설사 CEO 열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423121504647dd55077bc25812315162.jpg&nmt=18)
![진옥동 2기 신한금융, 생산적 금융-수익-AX 연계 ‘관건’ [금융권 새 임기 새 과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408345300889dd55077bc25812315162.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