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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조직 슬림화·영업중심 인사 단행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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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2-30 23:22

저성장·저금리 기조 속 조직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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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조직 슬림화·영업중심 인사 단행
하나금융그룹이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한데다가 저성장·저금리 기조에 대비하기 위해 본부 조직을 슬림화 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하나금융그룹(사장 최흥식닫기최흥식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27일 영업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 체계를 마련하고 영업 현장 중심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계열사로 편입된 외환은행도 같이 조직개편을 단행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하나금융지주는 기존 3부문 5실 20팀에서 3부문 4실 19팀으로 조직을 축소하고 경영지원실 소속 황인산 전무와 경영지원실 권태균닫기권태균기사 모아보기 상무, 경영지원실 소속 정경선 상무를 신임 임원으로 위촉했다. 추진호 부사장은 외환은행 부행장을 자리를 옮겼다.

하나은행 본부조직은 기존 7그룹 18본부 2지역사업본부 47부팀 3실에서 6그룹 14본부 2지역사업본부 48부 3실로 변경했다.

특히 임원 중 실적이 우수한 정수진 전 호남영업그룹 부행장보와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대전영업본부 부행장보고 각각 리테일영업그룹 부행장과 충청사업본부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외환은행도 본부조직을 슬림화하고영업기획부와 중소기업지원실 등을 신설하는 본부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먼저 외환은행은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관할 영업점 수 등을 고려해 서울지역 영업본부 1를 줄이고 본부부서의 담당업무 유사성과 부서규모 등을 감안해 6개 부서를 폐지했다.

또한 본점 부서장의 업무량과 직원수 등을 감안해 소속팀 10개도 폐지했다. 단 본점에서 직접 마케팅을 담당하거나 영업점을 지원하는 조직에 대해서는 축소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최소했다.

특히 슬림화에 따른 여유인력은 영업점으로 재배치하거나 연수기회를 늘리는 등 영업점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다 개인사업그룹과 기업사업그룹 부문간의 조직화합과 시너지 제고를 위해 각각 구분 운용하던 것을 영업총괄그룹으로 통합했다.

아울러 외환은행은 신규 임원으로 추진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을 대기업사업그룹 부행장으로, 신현승 전 해외사업그룹 전무를 영업총괄그룹 및 개인본부 부행장으로 선임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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