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올해 계열사로 편입된 외환은행도 같이 조직개편을 단행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하나금융지주는 기존 3부문 5실 20팀에서 3부문 4실 19팀으로 조직을 축소하고 경영지원실 소속 황인산 전무와 경영지원실 권태균닫기

하나은행 본부조직은 기존 7그룹 18본부 2지역사업본부 47부팀 3실에서 6그룹 14본부 2지역사업본부 48부 3실로 변경했다.
특히 임원 중 실적이 우수한 정수진 전 호남영업그룹 부행장보와 함영주닫기

먼저 외환은행은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관할 영업점 수 등을 고려해 서울지역 영업본부 1를 줄이고 본부부서의 담당업무 유사성과 부서규모 등을 감안해 6개 부서를 폐지했다.
또한 본점 부서장의 업무량과 직원수 등을 감안해 소속팀 10개도 폐지했다. 단 본점에서 직접 마케팅을 담당하거나 영업점을 지원하는 조직에 대해서는 축소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최소했다.
특히 슬림화에 따른 여유인력은 영업점으로 재배치하거나 연수기회를 늘리는 등 영업점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다 개인사업그룹과 기업사업그룹 부문간의 조직화합과 시너지 제고를 위해 각각 구분 운용하던 것을 영업총괄그룹으로 통합했다.
아울러 외환은행은 신규 임원으로 추진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을 대기업사업그룹 부행장으로, 신현승 전 해외사업그룹 전무를 영업총괄그룹 및 개인본부 부행장으로 선임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