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일 평균(영업일 기준) 40여명의 개인사업자가 가입하는 놀라운 실적이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세무신고 지원·부가세환급 지원·매입/매출관리·금융자산관리·고객관리를 비롯해 각종 매입/매출 보고서 자동생성 등 사업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App)가 주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건수에 제한 없이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발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합계표도 자동 생성할 수 있어 대량의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개인사업자들에게 유용하다. 신용카드 매입건에 대한 매입세액 공제대상 여부를 자동적으로 분류해줘 손쉽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국내 모든 은행 계좌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은행별로 홈페이지를 방문해야만 하는 번거로움 덜 수 있다.
또 카드매출관리나 고객관리 그리고 세무사들의 기장업무 등의 다양한 컨텐츠도 이용할 수도 있으며, 가입신청은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할 수 있다. 경남은행 유충렬 기업고객사업부장은 “전 은행 실시간 계좌조회 등 금융거래의 편리성이 가입을 이끈 인기요인인 것 같다”며 “현재 제공되는 컨텐츠(App) 외에도 다양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개인사업자들을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