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및 션지엔구어(沈建國) 중국전문경영자협회 부회장, 이규형 주중한국대사, 중국은감회, 한국금융감독원 중국대표사무소 및 한·중 금융기관, 대기업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국민은행은 북경지점을 포함한 광저우, 하얼빈, 쑤저우 등 4개의 지점을 시작으로 동부연안 주요도시인 상해, 천진, 심양, 청도 등을 중심으로 영업네트워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의 중국진출 핵심키워드는 현지화로, 중국 진출 한국 기업 및 교민을 주요 고객으로 삼으면서 동시에 현지기업/현지인을 대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활동을 목표로 철저한 현지화에 주력하여 영업기반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현지법인 동사장(이사회의장) 및 사외이사로 중국 인사를 영입하고 관리 및 영업담당 임원들을 현지금융전문가로 임명하는 등 현지 밀착 경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비즈니스전문가 과정 등을 통한 그룹 내 중국 전문인력 양성 △현지 경영진 및 현지 우수 인력 채용 △현지 인력의 고위직 승진 및 경력개발을 보장하는 인사 및 보상 시스템 운용 △중국현지법인의 경영관리 시스템 강화 △KB금융그룹의 핵심역량 이전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중국현지법인의 장기 비전인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현지화된 KB중국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의 중국시장 본격화는 국내의 KB고객은 물론 중국진출 한국계기업, 교민뿐만 아니라 중국기업 및 개인고객에게 까지 다양한 금융수요에 부합하는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선진 금융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졌음을 의미한다”며 “KB만의 우수한 상품개발능력, 고객만족 서비스, 리스크관리시스템과 IT 최고의 기술력, 국내 최고 수준의 인터넷 뱅킹서비스 및 최다 고객 기반의 스마트뱅킹 등 앞선 금융서비스를 바탕으로 진정성있게 중국 고객을 찾아 간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든든한 글로벌 네트워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이번 중국현지법인 개설로, 4개 현지법인(중국, 런던, 홍콩, 캄보디아), 9개 지점(북경, 광저우, 하얼빈, 쑤저우, 뉴욕, 동경, 오사카, 오클랜드, 호치민) 2개 사무소(하노이, 뭄바이), 1개 지분투자기관 (카자흐스탄 Bank CentreCredit) 등 총 16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이날 KB금융그룹은 중국현지법인 설립을 기념해 ‘동북아 시대의 한·중 금융협력’을 주제로 ‘KB국민은행 한ㆍ중 금융경제원탁회의’(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인 최초 중국 명예 경영학 박사인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김용덕닫기
김용덕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위원장, 함상문 KDI국제정책대학원장, 김성재 한국외국어대 부총장, 정구현 전 삼성경제연구소장 등 KB금융그룹 경영진 및 사외이사 19명과 중국인민대학 재정금융학원 부원장 등 중국 내 금융ㆍ경제 오피니언 리더 15명 등 34명이 참여해‘한중 FTA와 금융협력’, ‘위안화 국제화와 한중 통화협력’, ‘중국 금융시스템 자유화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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