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측은 지난 9월 23명의 인명피해와 약 750억원에 달하는 경제가치 손해를 발생시킨 구미 화학오염사고 등 최근 오염사고의 대형화로 인해 오염배상책임 분야에 대한 이해와 업계의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환경오염배상책임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외에서 발생한 오염사고의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배상책임보험의 현황 및 성장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험사와 관련 업체들의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관련 상품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