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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필리핀 클락지점 신설 승인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12-11-07 22:23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필리핀 중앙은행(BSP : Bangko Sentral Ng Pilipinas)으로부터 클락지점 신설을 승인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외환은행은 필리핀에 지난 956년 6월에 설립한 마닐라지점에 이어 두 번째 지점을 개설하게 됐다. 지점 개설은 2013년 상반기 예정이다.

클락지역은 1991년 11월까지 미 공군기지였으나 미군이 철수하면서 필리핀 내 대표적인 경제특구(Clark Special Economic Zone)로 개발된 곳으로 세부, 마닐라와 함께 필리핀 내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이다. 마닐라와의 근접성 및 발달된 인프라로 최근 투자유치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STS반도체가 2011년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완공하고 관련 협력사가 진출하는 등 한국기업의 진출도 활발하다.

외환은행은 이 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국계 기업과 교민은 물론 필리핀계 기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금융상품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윤용로 행장은 “외환은행은 필리핀에 진출해 있는 유일한 한국계 은행으로 클락지점은 한진중공업을 포함 1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수빅경제자유구역도 영업권에 포함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 향후에도 성장가능성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 Global Bank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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