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은행, ‘신탁 후 임대’ 제도 시행 임대료 연 4.15% 수준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2-11-04 23:0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시행전부터 실효성 논란을 빚어왔던 우리은행의 ‘트러스트 앤드 리스백’이 지난달 31일부터 시행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제도는 신탁등기로 소유권을 은행에 넘기고 3~5년간의 신탁 기간동안 대출 이자 대신 월세를 내는 방식으로, 대상자는 9억원이하 1주택을 가진 실거주자로 분할상환대출 원(리)금 연체자로 대출 이자 수준의 임대료를 낼 수 있는 고객이다.

15~17%의 고금리인 연체이자와 원금 상환 부담에서 벗어나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의 최저금리 수준인 4.15%의 임대료만 내면된다.

더 이상 대출이 불가능한 주택을 은행 신탁자산으로 귀속해 가압류 등 채권추심에서 벗어날 수 있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위험이 줄어든다.

또한 신탁기간중 언제라도 집을 되살 수 있는 권리(Buy back Option)를 대출자에게 주며, 신탁등기 수수료 등 제반 비용도 은행이 부담한다.

우리은행은 이 제도를 6개월간 시행하고 향후 시장의 반응을 보고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