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관계자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에게 가장 절실한 ‘바이어’와 ‘금융’ 두 가지 핵심 영역에서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무협이 추천하는 우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외환거래수수료 할인 등 실질적인 종합 수출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역협회는 앞으로 ‘KB Hidden Star 500’으로 선정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협회가 주최하는 각종 전문상담회에 참가하는 해외 유수의 빅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가 운영하는 e-Marketplace인 ‘tradeKorea.com’을 활용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또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은행 관계자는 “양 기관이 합심해 무역업체의 어려움을 돕고 나선다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 및 동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