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산은, 윤리준법본부·기술금융부 신설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2-09-16 11:24

종기부 관리기능 강화, 지역개발부는 PF금융본부로
경쟁력 강화 법령개정 등 외부환경 변화 능동 대응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산업은행은 영업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법령개정에 대비하는 등 외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부급으로 윤리준법본부를 부서로는 여수신기획부와 기술금융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지난 14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본부 단위 조직은 ‘부문’으로 개칭하고 ‘센터’ 단위 조직은 ‘본부’로 이름을 바꾸는 변화도 줬다.

은행권 처음으로 본부급 조직으로 선보이는 윤리준법본부는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본부에는 윤리준법실과 법무실을 함께 두면서 내부 통제기능과 법률자문 기능을 통합하는 시터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신종신 윤리준법실장이 본부장을 겸직할 예정이다.

PF사업에 대한 자문업무를 수행하는 지역개발부는 새로 손질한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PF자문의 경우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가능성을 차단(Chinese Wall)하기 위해 IB업무 조직에서만 수행하도록 함에 따라 프로젝트금융본부로 소속을 옮겼다.

경쟁력 강화를 내건 부서로 신설된 여수신기획부는 여신지원기능과 금리 조정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자금조달과 운용업무를 연계하려는 계산이 깔려 있다.

기술금융부의 경우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려 기술금융 업무 기획과 통할 업무를 전담하는 것을 비롯해, 기술거래 및 기술사업화 컨설팅 관련 여신실행과 사후관리를 도맡는다.

또한 지적재산권 관련 여신 실행과 사후관리, 기술거래 또는 기술사업화 관련 자문 등의 업무를 연계해 기술력 높은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기능 강화를 취지로 내걸었다.

종합기획부 업무 가운데 성과평가 및 예산업무를 추가한 것과 관련해서는 장·단기 경영계획과 연동시킨 성과평가 및 자원배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을 깔고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