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조우분행은 중국 하나은행의 화남지역(상해 이남지역) 첫 영업점으로, 직불카드 발급·이재상품 가입·기업금융·무역금융 등 중국계 은행과 동일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중국 하나은행은 이번 광조우분행 개설로 이 지역에 진출한 기업과 교민은 물론 중국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한 현지화 영업을 심화할 계획이다.
또한 상해, 청도, 심양에 각각 영업점을 추가 개설해 올 연말까지 영업점 수를 18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광조우분행 개점식에 참석한 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은 “광조우분행 개점을 통해 해외 유력지로부터 한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된 수준 높은 개인금융서비스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금융서비스로 차원 높은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벨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탑50을 향해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중국 광조우 광조우분행 개점식에 참석한 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중국하나은행 유제봉 은행장(오른쪽에서 첫번째) 등 내외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