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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필리핀 댐건설 사업에 2억달러 지원

이나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2-08-13 08:18

수출입銀, 필리핀 댐건설 사업에 2억달러 지원
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은 필리핀 할라우(Jaluar)강 다목적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수은이 지원한 대외경제협력기금 중 최대 규모다.

할라우강 다목적 사업은 필리핀 곡창지대 일로일로 주(Iloilo Province)에 다목적댐과 관개시설을 건설하는 필리핀 최초의 수자원 및 농업개발 지원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의 농업생산성이 크게 개선돼 필리핀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식량자급로드맵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6.6MW급 전력 생산, 식수·공업용수 공급, 홍수 예방 및 생태관광 활성화 등의 부수적 효과까지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은 변상완 부행장은 “6·25 참전 우방국이자 유무상 통합 중점 협력국가인 필리핀에 댐과 관개시설 등 대규모 농업인프라 개발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사업이 양국간 농업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우리기업이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댐건설 및 수자원 분야에 대한 해외진출 활성화도 함께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은 변상완 부행장(오른쪽)은 9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세사 푸리시마(Cesar Purisima) 필리핀 재무부 장관을 만나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계약에 서명을 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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