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향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경제교육을 이수하고 ‘우리다문화 DREAM 서포터즈’를 결성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교육과 학업지원 등 멘토링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다문화 대학생들이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수많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롤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소외계층 자녀의 인재육성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서울지역 1100여 독거노인 세대에 여름철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생활용품 세트에는 선풍기, 여름이불, 대나무베개 등 11종의 지원물품이 포함됐으며, 서울지역 38개 복지관을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임영록 사장은 “때이른 무더위에 특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됐다”며 “KB가 준비한 여름철 생활용품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KB금융지주 임영록 사장(왼쪽)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배윤규 회장이 지난 27일 마포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홀몸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생활용품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